'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 프라우킴의 독일생활

안녕하세요 프라우킴입니다. 

 

사실 매주 수요일에 새로운 팟캐스트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어제도 새로 시작을 했는데 SWR2 WISSEN 팟캐스트가 조금 긴 느낌이 있어서 Deutsch Welle lansam gesprochene Nachrichten을 시작했어요.

8분 정도 내외의 길이로 만족스럽게 짧은 시간 내에 여러 번 반복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지만.

아무래도 뉴스 내용상 5개월 아이에게 어디서 사람이 죽고 문제가 많고 이런 내용을 매일 반복해서 듣게 하기에는 조금 마음이 안 좋아서 계속 해왔던 데로 SWR2 WISSEN에서 IT 관련 팟캐스트를 가져왔어요.

 

이번 주에 할 주제는 미래의 슈퍼마켓에 대한 주제예요. 아래에 링크 걸어둘게요>>>

https://www.swr.de/swr2/wissen/Im-Supermarkt-Die-Zukunft-der-Einkaufsparadiese,aexavarticle-swr-51358.html

 

Im Supermarkt - Die Zukunft der Einkaufsparadiese

Sprechende Einkaufswagen empfehlen Produkte, Kameras scannen unsere Emotionen beim Griff ins Regal: Forscher arbeiten am smarten Supermarkt. Sind wir bald gläserne Kunden?

www.swr.de

이번 주에는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 기대돼요.

 

밑에 스크립트도 첨부할게요 >>>

SWR2 Wissen-2019-12-20.pdf
0.20MB

 

독일어 공부하는 모든 여러분 파이팅!!

그럼 다음 리뷰 때까지 열심히 한 주간 쉐도잉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 프라우킴이에요.

 

저번 주 수요일에 한 주 동안 했던 독일어 쉐도잉 리뷰를 간단하게 적을게요.

 

독일어 쉐도잉을 시작한 글은 여기로 >>

https://schatzilein.tistory.com/31

 

독일어 쉐도잉 #1 인공지능을 탑재한 병원

안녕하세요 프라우킴이에요.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 할 쉐도잉 주제는 병원에서 인공지능을 사용 하는 이야기에요. 이 글을 쓰기 전에 아직 한번도 안들어봐서 정말 기대되요. 어제 리뷰에 20분 이내의 파일을 구하..

schatzilein.tistory.com

좋았던 점>>

1. 관심 있는 주제라서 지루 할 틈 없이 27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 듣고 따라 할 때마다 이해되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3. 종종 독일어로 생각도 하고 있다.

4. 아이가 좋아한다. 이건 좀 의외였는데, 아이에게 말을 하듯이 눈을 맞추고 따라 하니 아이가 좋아했다.  

5. 산책하면서 밖에서도 해 보았다. 산책과 쉐도잉 둘다 할 수 있어서 좋았다. feat. 철판

6. 알고 있었던 독일어 단어들을 입으로 말하다보니 실 생활에서 써먹어 볼 수 있었다.

 

개선할 점>>

1. 27분동안 쉼 없이 하다 보니 지친다. 뭐 그래도 하루에 2번 이상은 안 했으니 괜찮다.

2. 아이가 듣고 있어서 , 아직 5개월이긴 하지만, 한국어를 더 들려줘야하는데... 라는 염려도 생긴다.

3. 스크립트를 따로 볼 시간이 없다.

4. 필사를 몇 문장 해 보았는데, 암기력이 뭐 이렇네 할 정도이다. 몇문장은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충 이런 느낌이다. 한 20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 암기력 비상이다.

Das smarte Krankenhaus필사.pdf
0.03MB

5. 계획한 일, 하고싶고 개선할 수 있는 것을 다 할 수가 없다. 일단 쉐도잉에 익숙해지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게 우선이다.

 

이제 2주차 이지만 생각보다 삶이 패턴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지만 독일어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기에...

독일어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우리모두 파이팅해요!!

 

 

그럼 다음에 또 보아요.

Bis dann!

안녕하세요 프라우킴입니다.

 

얼마 전에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피검사를 할 일이 있었어요. 

 

출산하고 한달 반 후에 살인진드기 (Zecke) 에 물리고 열이 거의 40도까지 올라서 병원에 입원 한 적이 있어서, 이에 관한 예방접종과 그 외 다른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알아보려구요. 

 

어제저녁에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이게 웬걸 예상하지 못한 얘기를 들었어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견되었다는 거예요. 

 

저는 애 낳은 지 이제 5개월이 안되어서 피곤하고 몸이 안 좋고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 줄로만 생각했는데.

 

그래서 다시 블로그도 시작하고 독일어 공부도 취미로 뜨개질에 영어까지 시작한 저에게는 정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어요.

 

여렸을 때부터 편도가 약해서 편도에 대해서는 신경을 좀 썼지만 ㅠㅠ

 

우리 아가 아토피 피부라는 말 다음으로 충격적인 일인 것 같아요. 잘 쉬면 다시 괜찮아진다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제 어머니께서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하시고 매일 약을 드시는 걸 보고 자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뭔가 피부로 더 와 닿고 걱정되고 그랬네요.

 

뭐 인생 앞길은 모르니 다시 계획을 느슨하게 하고 천천히, 그리고 일단 최대한 휴식을 취하는 쪽으로 살아야겠어요.

 

뭔가 맥이 빠지네요.

 

아파도 독일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에 일단 감사해야죠. 

 

참고로 갑상선은 독일어로>>

Schilddrüse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독일어로 >>

Schilddrüsenunterfunktion 

 

편도는 독일어로 >>

Mandel

 

편도염은 독일어로 >>

Mandelentzündung

 

라고 한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건강하시길 바라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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