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엄마로 지내기 4개월 째 :: 프라우킴의 독일생활

안녕하세요 프라우킴이에요

 

독일에서 엄마로 지낸지 4개월이 조금 넘었어요. 이제 몸도 슬슬 회복되었고 집에서 지내면서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책 한권 읽을 시간이 아직까지는 나지 않네요.

 

그동안 엄마로서 사용 할 수 있는 독일어들도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산부인과나 소아과나 또는 뜨개질 빵만들기 등등 학업만 했다면 배우지 않았을 것 같은 단어도 많이 익히고 있어서 뭔가 신나요. 육아만 하다보면 독일어와는 담을 쌓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배운게 많아요. 

 

쓰고싶은 글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아서 뭘 먼저 해야 할지는 정말 고민이에요. 글을 많이 쓰지 않았지만 정말 애정하는 제 블로그에요.  

 

듀알레스스튜디움에 관해서 질문해주시는 분들이 아직도 계신데 답장이 늦더라도 답은 계속 할 예정이에요. 그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저에게 뭔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고 제가 경험했던게 도움이 된다니 그냥 스스로 뿌듯함도 느껴요.

 

그럼 Bis d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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