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킴의 독일생활 :: 프라우킴의 독일생활

Nun lese ich ein Magazin. Es heißt Deutsch perfekt. Er gefällt mir inhaltlich nicht so gut. Aber es gibt viele nützliche Wörter. Und es ist nicht so schwierig zu lesen und zu verstehen. Deshalb überlege ich im Moment, ob ich das Magazin abonniere. Aber erst Mal sollte ich es ausle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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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habe bislang in Deutschland wirklich fleißig gelebt, schätze ich ein.


Es war schockierend, dass ich die vier Deutschprüfungen nicht bestanden habe. 


Auch wenn mein Mann nicht mehr sowas negativ hören wollte, konnte ich nicht aufhören, über mich negativ zu sagen.  


Egal, Ich konnte nicht einfach akzeptieren, wie ich mein Mann zufolge gut Deutsch spreche. Auch wenn ich versucht habe, es zu akzeptieren, hatte ich immer unzufrieden. Außerdem habe ich von meinem Mann häufig gehört, dass ich nicht genug gelernt habe. Weil ich zu viel Sorge wegen des falschen Zeiles hatte, konnte ich mich darauf nicht konzentrieren Deutsch zu lernen. Es gibt genug Ausrede, aber ich habe mich entschließen, dass ich mich nich mehr damit beschwere, sondern weiter versuche. 


Ich weiß, dass ich nicht leicht bei meiner Deutschkenntnis zufrieden werde, selbst wenn ich perfekt Deutsch spreche. Das ist eigentlich nicht mein Zweck perfekt Deutsch zu sprechen, sondern wollte ich ohne Problem viele Bücher auf Fremdsprache lesen und genießen. 


Ich schreibe deshalb hier, was ich mich neuerlich dazu entschloßen habe, dass ich 100 Bücher in zwei Jahren lesen will. Danach werde ich selbst mich bewerten, ob ich in Deutschland gut leben kann. Leider danke ich fast immer so, wenn ich nicht gut Deutsch spreche, werde ich mich nie die Wirklichkeit in Deutschland anpassen, sonst bekomme ich schlechtes Gefühl. Ich denke, dass das nich nur mein Problem ist, sondern manche Koreaner. Ich weiß es, dass ich manchmal ziemlich falsch denke. Ich es scheint so, als ob ich nicht mehr wegen Deutsch frustriert sein werde, wenn ich zumindest genug gut die Deutschkenntnis hätte. 


Nun lese ich ein Magazin, heißt es "Deutsch Perfekt", das 76 Seite hat. Das gilt als ein drittel Buch. Ich habe keine genaue Regel. 


Ich schreibe es genauer in nächsten Arti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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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라우킴입니다.


인턴쉽을 한지 벌써 일주일하고도 이틀이 지났네요. 


이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정보들을 듣고 배웠는지 여기에 쓰려면 며칠은 걸릴 것 같아요 하지만 정보보안때문에 쓸 수가 없네요.


듀알레스 스튜디움을 시작하기전에 3개월동안 하기로 했던 인턴쉽을 지난주 월요일부터 하고 있습니다.


제 주요 업무는 회사 팀장들의 프레젠테이션을 들어가서 회사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대략적인 회사의 돌아감을 파악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 홈페이지에서 사내규정등등을 읽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보내고. 


제가 있는 팀은 IT 개발팀인데 이 회사의 주요 임무는 다임러의 정보보안에관련한 소프트웨어를 개발관리해요. 언젠가 곧 저도 그 소프트웨어 개발에 일조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기초적인 프로젝트도 받지 않아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자바를 배우는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팀의 프로젝트를 이해하기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까지의 회사에 대한 제 느낌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정말 독일에서 친절하고 재미있는 사람들을 이곳에 모아 둔 것 같아요.


그동안 독일어공부할 때는 만나지 못했던 그런 종류의 독일에 사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말합니다 :D


(사실 독일어 공부 할 때 정말 저와 맞지 않고, 정말 권위주의에 몸담고있는 독일인을 만나서 고생했던 생각에 처음에 독일에 대한 고정관념이 박혀있었던.....) 


이곳 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해서 저도 덩달아 긍정적인 영향을 요즘에 받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 사원들이 보통 6시반에 출근해서 일을 시작합니다.


저는 보통 7시반에서 8시까지 출근하는데 오후 4시만 되면 사무실에 몇명 안남아 있고 5시면 사람소리가 간혹 들리곤해요. 처음에는 사무실에 혼자 앉아있는 것 같아서 당혹스러웠었어요. 


그리고 IT회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집에서 업무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듀알레스 학생도 학위논문 쓸때 종종 집에서 일한다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철저히 신뢰에 의해서 일하는 시스템이 돌아가는 것도 정말 신선했어요. 쉬는시간도, 만약 6시간 이상일하면 법적으로 30분을 쉬어야 하고 9시간 이상 일하면 45분을 의무적으로 쉬어햐하는것 말고는 어느때 그 어디서 그 이상을 쓰는지도 자유이구요. 아마 이것은 회사마다 다르겠죠 :)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초반에 천천히 배우는 것을 이해해주고 신경써주는 주변 동료들덕분에 그리고 회사 사장 팀장 상관없이 모두다 친구처럼 독일어 존대를 안써서 더 편하게 다가가서 말할 수 있어서 회사생활이 즐거워요. 


그렇지만 몸과 머리는 요즘 좀 피곤합니다. 자바를 독일어와 영어로 동시에 배워야하니. 요즘 언어복 터졌다 라고 생각하고 제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배우면서 돈도 벌 수 있으니 이정도는 즐겁게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힘들때면 항상 힘이되는 독일어 Jemanden ins kalte Wasser werfen 그리고 Frustrationsresistent


그래도 어서 이 언어들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D 


다음에는 시간이 난다면 제가 공부하고 있는 자료들을 올려볼게요.


그럼 Ciao ! 

안녕하세요 프라우킴입니다.


한국에서 2주를 보내고 왔는데 그동안 독일어 공부하기에는 너무 빠빴어요.


2년반만에 가족들과 친구들을 처음 만나는 거라서 좀 들떠있었고, 선물을 뭘 가져가야 하나 고민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어요. 결국에는 DM에서 사갔지만요. 그리고 한국에서 해야 할 일들도 좀 있었어요. 공부 안해도 다음 시험에 대한 압박도 있었지요. 그때는 시험 결과를 몰랐지만 예상을 이미 하고있었기에 압박감이 점점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에 문법책과 텔크책 한권을 들고 갔어요. 원래 목적은 시간이 나면 조금씩 카페에서 공부해야겠다 였는데 시간은 무슨.... 몸이 하나밖에 없어서 너무너무 꽉찬 스케줄을 보내고 왔어요. 


그래도 사진을 조금 공유하고싶어졌어요. 


그리고 예쁜 동생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이게 한국에 갔었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였어요. 제가 시간이 안되서 3월에 하려던 결혼식을 5월에 했답니다. 

그래도 행복해하는 모습보니 좋네요 :D





이 사진은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고양이에게 밥을 주던 사진입니다. 이날 등산만 7시간을 했어요... 그래도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등산하길 잘했다 생각하고 있어요. 다음에 한번 더 보러 갈 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럼 잠시 아름다운 북한산의 경치를 더 감상해보실까요? 



올라가는 길이에요


정상에서 어디에서 올라왔는지도 한번 살펴보고


올라가면서 못보고 지나쳤던 물가도보고


다 내려와서 어디 꼭대기를 올라갔다왔는지 또 한번 확인했어요. 저기 꼭대기에 보이는 곳이 백운대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곳에는 검은숲이 있는 지역이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숲이에요. 매일 아침마다 이런 자연환경에서 조깅을 할 수 있다는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언제 시간이 나면 제가 조깅하는 곳도 사진을 올려볼게요. 지금은 핸드폰을 제가 망가트려버려서....떨어졌는데 액정이 나갔어요 불가능하지만 아마존에서 핸드폰을 주문했어요! 얼른 도착하기만을 바라고있어요. 왜냐하면 조만간 이곳에서 슈트트가르트근처로 이사가야하기때문에 제 기억뿐 아니라 사진으로도 남기고 싶어요~


이 얘기를 했던 이유는 지금있는 이곳도 아름답지만 독일과는 또 다른 한국에서 정말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와서 사진을 보니 그리워요!




여기는 창경궁인데 원래는 경복궁을 가보고 싶었는데 길을 잃은 관계로(20년을 넘게 살았어도 매번 길을 잃는게 신기하네요...ㅎㅎㅎ)가게 되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저기에 정말 예쁜 호수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도 또 가보고 싶은 장소였어요. 조용하고 공기 좋고 산책하기 좋고 사진을 다시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사진을 많이 찍은 것 같았는데 지금보니 얼마 없네요. 


이 외에 한국에서 하고싶었던 것들 먹고 싶었던 것들 리스트 적어갔던것 거의다 하고 온 것 같아요.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도 만났구요.


특히 엄마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왔어요. 인천공항에서 배웅하면서 눈가를 적시던 엄마의 모습이 저를 한동안 마음아프게 했어요. 가족들과 연락을 자주 할 수 있고 영상통화도 할 수 있지만 직접 만나는 것과는 또 다르잖아요. 아마도 제가 이제 독일에서 살아야 하니 많이봐도 1년에 한번 볼까말까 하는 것들이 이별을 좀 슬프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돌아온지 조금 시간이 되었는데 이제야 한국에서의 여운들이 가시는것 같아요. 짧았던 2주 그래도 정말 좋았어요. 아마도 짧아서 더 좋았을 수도 있지 않았나 싶어요 ㅎㅎㅎ


그래도 내년에 또 한국에 가니 그때까지는 또 바쁜 일상을 살아갈 것 같아요. 6월말에 독일어 시험을 한번 더 보고 7월에는 이사를감과 동시에 인턴쉽을 시작하구 8월에는 사전 수학수업이 있어서 거길가고 9월초에는 비자를 바꿔야하고 10월에는 학기가 시작할 예정이고 und und und und so weiter...! 


이제는 정말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열심히 공부해야 할 시점이에요. 제 블로그에 제 기억을 오랫동안 저장해 놓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벌써 11시반이 되어가네요 얼른 자야겠어요. 내일 일어나서 조깅하고나면 또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고 공부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봐요 Ci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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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라우킴입니다 :D


지난번에 보았던 시험의 결과를 14.05.2018에 받았어요. 제가 이 시험을 24.03.2018 에 봤으니 9주차 되는 날에 받았네요. 저번 포스팅에서 썼던것과 같은 예상의 점수를 받았어요. 그리고 시험결과는 아쉽게도 불합격을 받았어요. 사실 3주 학원나가고 아쉽게도라는 말을 쓰기가 민망하네요   


시험 결과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제 정보가 있고 그리고 밑에 시험 점수가 있어요. 시험은 크게 쓰기영역과 말하기 영역으로 나뉘어서 체점되는데 쓰기영역은 99점이상 합격 말하기 영역은 29점이상 합격이래요.  


저는 쓰기영역에서 73점을 맞았으니 앞으로 26점만 더 올리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면 될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말하기영역은 43,5점을 받아서 시험을 또 볼 필요가 없어요. 사실 말하기 점수 때문에 기분이 좀 좋아졌어요. 


그리고 저번주 토요일 02.06.2018 한번 더 시험을 보고 왔어요. 예상을 해보자면 지난번 시험에 비해서 읽기는 무난해졌고 듣기는 여전히 너무 어려웠지만 그래도 좀 더 들렸다는점에 패닉상태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노력했었고, 이상하게 다른 듣기는 쉬운데 강의하면서 요약해야하는 듣기는 전문용어만 쓰는것 처럼 들려요. 거의 아무것도 안들렸단 얘기죠ㅋㅋ 쓰기도 무난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두번째 보는 시험이라고 무언가 긴장을 덜했었고 그동안 독일어가 3월에 비해 더 늘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조금 좋았어요. 결과가 나오기까지 또 9주정도가 걸릴수 있어서 이번 말에 있는 시험을 한번 더 치룰 예정이랍니다 ㅎㅎ 아무튼 전체적인 느낌으로 시험보는게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일종의 기분좋은 도전으로 느껴지네요. 시험문제지를 상대하면서 제 독일어가 늘었는지 체크를 할 수 있으니. 보통 매번 늘어있어요. 공부하는동안은 언어가 느는지 안느는지 전혀 모르는데, 이렇게 한번씩 체크를 할 수 있는 시험이 있으니 기분이 정말 좋아요.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있어서 또 좋아요. 그렇지만 또 고된 시간을 지나야겠죠 ㅎㅎ


아! 학원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시험 본 이후로 한번도 학원에 나가지 않았어요. 학원보다는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고 학원에 대해 잠시 말하자면, 제가 있었던 반은 선생님과 저와 그리고 학생 한명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의대생이거나 의대를 희망하거나 또는 의대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일을 하려고 하는 학생들이었어요. 그래서 교제 진도는 엄청나게 빨리 쓱 나가버리고, 주로 의학잡지를 따로 더 읽고 토론하고 했었어요. 말하기는 토론하기는 저에게 지루한 수준이었고 글을 읽는 속도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너무 느렸어요. 이미 읽고 쓰고 문법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친구들이었기에 수업이 주로 말하기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시험을 보고나니 혼자 공부하는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로 결정했었어요. 


이제 시험도 끝났고 푹 쉬었으니 내일부터는 독일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독일어 공부하는 모든분들 화이팅 !!  :D

Hallo Leute. 


안녕하세요 프라우킴입니다 :D


지난주 토요일 24.03.2018 텔크 C1 Hochscule 시험을 보고 왔어요. 


C1 반이 끝나려면 아직 5주나 더 남았지만 맘이 급한 성격인 관계로 시험을 보고왔어요. 


일단 시험은 제가 다니는 어학원 프라이부르크 이에스데 (Freiburg ISD)에서 치뤘어요.


시험시간은 읽기영역 90분 쉬는시간 20분 듣기영역 40분 작문 70분 그리고 말하기 시험이 30분정도 소요된다는 것을 인터넷에서 확인하고 학원으로 향했습니다. 


시험이 10시에 시작되서 아침 9시 반까지학원가서 기다렸는데, 다른 학생들은 전부 B2 시험반에들어가서 기다리더라구요. 그래서 시험 10분전에 이탈리아에서 온 시험관 언니 또는 소녀...ㅎㅎ 에게 물어봤죠 시험보는 사람이 혹시 나 혼자냐구 말이죠...


네 혼자서 시험보고 왔어요. 처음에는 정말 어안이벙벙 했는데 오히려 잘됐다 생각하고 시험에 임했어요. 다른 시험반에서 카세트를 내동댕이 치는것 같은 소리가 이내 들리더니 카세트가 망가졌다며 혼비백산해 하는 시험관들, 사실은 시험관들이 그날 일을 도와주러 온 Pratikanten 이었어요. 


망가진 카세트 덕에 생각지도 않은 휴식을 30분이나 더 하고 시험관이랑 수다도 떨고 그랬어요. 제가 그날 말하기 시험이 오후 6시 이후 순서라 시간이 너무 많아서 잘 되었다 싶었어요. 


하지만 그게 마지막 사활?!을 거는 시험이었다면 스트레스 좀 받았을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3주나 나갔던 학원에서 시험을 보는거라 마음이 한결 편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험은 정말 저에게 어려웠어요. 일단 읽어야 할 지문이 너무 많았어요. 나 아직 그렇게 빨리 지문을 읽을 능력이 안되는데... 이러면서 찬찬히 읽으면 머리에 들어오는것을 위안으로 삼으면서 문제를 풀었고 듣기는 한번밖에 못듣는다는 사실에 ..... 듣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그런데 골라야 될 지문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나와서 아 이번에는 아니구나를 직감하면서 시험에 열심히 임했습니다. 작문에 나오는 테마는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300자에 맞춰서 작문을 해왔는데 350자를 써야해서 좀 힘들었어요. 이건 제가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시험을 친 제잘못이죠 ㅠㅠ. 그리고 시험을 마치고 나니 2시가 좀 넘었는데 배고픈 것도 모르겠더라구요. Hahahahaaa.


그에비해 말하기 시험은 쉬웠어요. 3분정도 발표할 내용을 20분동안 준비하고 시험보러 들어가면 되는거였는데, 저는 같이 토론할 파트너도 없어서 혼자서 준비하면 되는거라 한가지 주제만 선택해도 된다고 했지만 혹시 몰라서 두가지 주제를 준비해도 10분정도 지났더라구요. 제가 혼자라서 가능했던게 바로 말하기 시험을 보러 들어 갈 수 있었어요. 아! 준비할때는 핸드폰 그리고 사전 사용 할수가 없었어요. 시험 체점관이 두명이 앉아있었고, 내 소개를 간단하게 한 후 준비했던 주제에 대해서 간략하게 발표를 하고 질문을 받고 대답하고의 반복이었어요. 이게 끝났다 싶었을 때 시험관에게 종이를 한장 받았어요. 거기에 한 속담같은 문구가 있었고 그 주제에 대해서도 같이 토론하고나서야 시험이 끝났어요. 



정말 긴 하루였어요 약 8시간... 시험 내용은 어딘가에 걸릴까봐 여기엔 못적겠어요 ㅎㅎ 특히 말하기 시험을 보려고 4시간 반이나 기다렸다는 사실에 스스로 뿌듯해 하고 있어요. 정말 고독한 시간이었어요. 혹시나해서 챙겨간 스도쿠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어요. 


말하기 시험을 기다리면서 알게 된 사실은 텔크 시험에 있는 Medizin 시험때문에 의대가려는 학생들이 Freiburg에 정말 많구나 라는 것을 알았고, 다른 학생들의 시험을 기다리는 긴장감과 열정을 좀 느낄 수 있어요 좋았어요. 


사실 토요일에 바로 후기를 올려야지 하고 있었는데, 저질 체력으로 어제까지 앓아 누웠었기 때문에 오늘 점심 따뜻한 치킨스프먹고 힘내서 이제야 목표 달성을 합니다. 


그럼 저는 다시 힘을내서 다음에 맞을 시험을 위해 열심히 또 공부를 시작해야겠어요. 


독일어 공부하기는 모든 여러분들 화이팅 :D


Hallo Leute :D


안녕하세요 프라우킴입니다. 


4주전부터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어학원을 새로 다니기 시작했어요. 약 9개월만의 어학원이라 처음에 적응이 안됬는지 아프고 그래서 실제 출석한 일수를 세어보면 3주도 안되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 보니 이 어학원에 다니는 한국인들이 없는 것 같아서 몇자 적어볼까해요. 지금 저는 Deutsch intensiv C1 Kurs를 듣고 있어요. 수업을 듣는 총 인원은 10명정도인데 저와 스페인에서 온 친구 한명을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의대생들(또는 의대생이 될)이에요. 각자 전공도 다양해요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등등. 이 학원에 Medizinkurs도 있는데 처음에는 C1랑 같이 수업을 한 8주동안 듣고 나머지 2주를 Medizin만을 위한 수업을 따로 들으러 간다고 하네요. 정말 재미있는 경험을 그간 했어요. 전공단어들도 많이 접할수 있었구요. 비율이 이래서 인지 수업이 지루하거나 그러면 선생님이 의학에관한 잡지를 복사해와서 같이 읽고 토론하고 그랬어요.


단점이라고 할만한것을 적자면,교재로 sicher! C1를 쓰고 있는데 수업시간에 특별하게 숙제 검사하고 책에있는 주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하는 정도. 하지만 이를 위해서 집에서 준비해와야 할 양이 엄청나다는건 안비밀이에요 :D 그래서 원래 하루에 8시간 자야하는데 6시간밖에 못자서 요즘 정신이 멍...해요! 잠도 잘자고 잘먹어야 머리가 잘돌아가니깐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앞에 쓴 저 단점이 저에게 단점은 아니에요 무언가를 학원에서 배우는 것 보다 저는 제가 공부한 것을 확인하고 교정해 줄 사람이 필요했기에 저에게는 꽤 괜찮은 시스템의 학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 학원에서 바로 독일어 시험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저는 telc C1-Hochschule 시험을 치를 예정이에요. 


학원 사이트 주소에요 

http://isd-freiburg.de/deutschkurse-deutsch-kurse-freiburg/



시험이 끝나고 나면 좀더 나은 후기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요. 


독일어 공부하는 모든분들 화이팅 :D 


Hallo 프라우킴입니다 :D


오늘은 듀알레스 스튜디움 (Duales Studium)을 시작하기 앞서서 어떤 학과들있는지 알아보고, 또 일반 대학교와 듀알레스 스튜디움사이에서 무엇을 할지 결정을 내릴만한 기준들 그리고 어떻게 학교와 회사들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쓰려고 합니다. 


물론 출처는 https://www.wegweiser-duales-studium.de/duales-studium-finden/ 이곳입니다 :D


사전에 알아야 할 내용이 어마어마 한 것 같죠? 사실은 그렇지만 그렇지 않습니만 이게 무슨 말같지 않은 소리냐구요?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기에 앞서서 많은 정보들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무조건 그 정보들을 사전에 알아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죠. 

중요한것은 열정과 용기와 성실함임니다! 아자!


자 오늘의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 오늘은 사진따위...예쁜 디자인..뭐 그런거 없어요 간략하다는 얘기는 거짓이었을 수도...hahaha


1. 어떤 듀알레스 스튜디움이 내게 맞을까? Welches duale Studium passt zu mir?

듀알레스 스튜디움이 제공하는 학업분야는 다양합니다. 

여기에 나열을 하자면 Wirtschaft, Technik, etwas Soziales, mit Medien oder im Bereich von Sport und Gesundheit 

즉 경제, 기술, 사회적인것들, 미디어 또는 운동이나 건강분야가 있습니다. 


물론 시간을 가지고 자신이 어떤 공부를 하는게 좋을지 생각하고 찾아보는것이 우선이고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혼자서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듀알레스 스튜디움은 가능한한 빨리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수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급여가 나오는 것이 좋은 이유중의 하나이지만 이것이 듀알레스 스튜디움을 선택하는 최우선순의는 아닙니다.





Welcher Fachbereich? Die Entscheidung für einen Fachbereich ist der erste Schritt: 

아래목록에서 듀알레스 스튜디움에서 무슨 학과들이 있는지 살펴 볼 수 있습니다. 





2. 독일의 일반 대학 아니면 듀알레스 스튜디움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Duales oder normales Studium? Eine Entscheidungshilfe

일반 대학의 장점으로는 많은 시간을 가지고 공부 할 수 있고 후에 어디서 일 할 수 있을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경우라면 공부하면서 찾아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있겠죠. 그리고 방학이 길고 기간안에 무조건 끝내야 할 일이 많지 않아서, 예를들어 휴학도 할 수 있고 긴 방학 시간을 자신의 자유로 활용할 수 있어서 비교적 스트레스나 압박이 적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많은 시간동안 공부에 집중 할 수 있으며 한학기동안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을 해외에서 공부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립대가 아닌이상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있습니다. 


듀알레스 스튜디움의 장점으로는 일찍 진로를 설정하여 거기에 매진하는 것에 있습니다. 회사와 협력관계로 일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회사에 바로 어필 하는 것이 가능하죠. 

그리고 듀알레스 스튜디움을 시작하면 3년동안은 회사에서 나오는 휴가 30일을 제외하고는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3년안에 학업을 모두 마쳐야 합니다. 여기에 휴학이라는 개념이 없어요. 이 때문에 스트래스와 압박감 속에서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론을 실무에 바로 적용 하면서 일하고 공부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업과 실무 두가지 측면에서 모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졸업하고나서 회사에 대한 경험을 쌓고 인턴쉽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 대학에 들어가는 비용이 한국에 비해서 높지는 않지만 유학생들에게는 부담이될 때가 많은데 학업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 외의 장단점을 더 분명하게 설명해주신분들의 블로그도 링크를 걸어둘게요. (문제가 될 시에는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http://blog.daum.net/maiski/15619294

http://mangsim.tistory.com/539




3. 어떻게 회사와 학교를 찾나요? Wie finde ich Unternehmen und freie Studienplätze?

정보를 찾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물어보기 박람회에 참여하기 구글이나 다른 검색 포털사이트 이용하기. 

그리고 아마도 저의 블로그에서도 원하시는 자료를 찾으리라 믿습니다. 



첫번째로 듀알레스 스튜디움을 시작할 학생들을 찾고있는 회사들의 링크로 들어가서 회사들과 학교들을 살핍니다. 

이 첫번째 링크는 현재 빈자리가 남아있는 회사들입니다.

https://www.wegweiser-duales-studium.de/freie-studienplaetze/



이 두번째 링크는 듀알레스 스튜디움을 제공하는 모든 225개의 대학들 그리고 1900개의 회사들을 검색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그리고 2019년도지원을 벌써 받는곳도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대부분 이곳에서 회사와 지역을 찾고 지원을 했습니다. 

https://www.wegweiser-duales-studium.de/hochschulen-unternehmen-finden/



두번째로는 구글에 검색을 하는 방법입니다. 
예를들어서 저는 회사명을 입력하고 뒤에 제가 전공할 학과나 듀알레스 스튜디움을 같이 검색했습니다. 
DM duales studium Informatik / Trumpf duales studium Informatik / BMW duales studium Informatik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저는 공부할 지역을 먼저 정했는데 그곳에 있는 두세군대의 대학의 홈페이지에 가서 회사사이트를 검색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학과 회사에서 듀알레스 스튜디움을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여러 행사가 있는데. 저는 이런것 까지 알아보기가 벅차서 안갔는데. 정보를 이런곳에서도 얻을 수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아두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도 많이 썼어요 :D

다음에는 회사에 지원하는 방법과 저의 경험을 조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lso bis nächstes 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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