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를 위한 독일의 맥주(*모유수유 관련 독일어) :: 프라우킴의 독일생활

안녕하세요 프라우킴이에요.

 

저는 지금 5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고 100프로 모유수유 중이에요.

 

이건 모유가 많이 나오지 않을 때 제가 여기 헤바메와 의사 선생님께 추천받은 팁 중에 하나를 공유하려고 해요.

 

제목에 이미 써져 있듯이 모유수유를 위한 맥주가 있어요.

 

사실 이 맥주는 모유수유자를 위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효과가 너무너무 좋아서 소개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남편이 어릴 때 맛있어서 자주 마셨던 맥주라고 같이 마시고 있어요 :D

 

처음 모유수유를 시작했을 때 모유가 모자라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으로 하루에 한 병씩 마셨다가 젖몸살이 와서 정말 헤바메도 부르고 병원도 가고 했을 만큼 저에게는 효과가 정말 컸어요. 

 

한동안 마시지 않다가 요즘 아이가 젖을 찾는 횟수도 늘고 먹는 양도 늘다 보니 젖이 좀 모자란 것 같아서 다시 사다가 마시기 시작했어요. 

 

서두가 너무 길었나요? 제가 마시고 있는 맥주는 Karamalz 카라 말츠 맥주예요. 보통  Malz Bier 말츠 비어라고 부르고 있고 다른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는 아직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카라 말츠 사러 가기 귀찮을 때는 아마존 배달을 해서 링크를 걸어요 (저는 집순이라서요... :D)>>

https://amzn.to/2Sj0qEH

카라말츠 이렇게 생겼어요.

 

주의사항이 있다면 너무 남용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모유가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고 말츠 비어가 효과가 정말 뛰어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호르몬 변화가 있어서 몸에 되려 안 좋을 수 있어요.

 

추가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 링크를 걸어둘게요>>>

 

https://www.vonguteneltern.de/fragen-an-die-hebamme-19-mehr-milch-durch-malzbier/

 

Fragen an die Hebamme: Mehr Milch durch Malzbier?

Als Stillberaterin IBCLC bin ich so etwas wie die Stillfeuerwehr. In der Regel werde ich nicht angerufen, wenn sich Schwierigkeiten anbahnen, sondern wenn das S

www.vonguteneltern.de

독일어로 모유수유는

stillen

(슈틸렌)라고 해요.

저는 이 단어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원래 저 단어는 고요하다 평온하다 이런 뜻이 있는데 모유 수유할 때도 쓰는 것을 보면 아기를 달래고 진정시키고 하는 것은 엄마품 엄마젖이 진리라는 것이라서 일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독일어로 젖몸살로 인한 염증은

Brustentzündung

라고 하고

 

독일어로 모유 생성은

Michbildung

라고 해요

 

독일어로 젖을 끊을 때는

abstillen

라고 합니다.

 

모유 수유하는 어머님들 다들 존경해요. 하기 전까지 이게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어요.

 

 

그럼 다음에 또 보아요 

Bis d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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