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ales Stueium을 졸업한 남편을 보면서 느끼는 점들 :: 프라우킴의 독일생활

이것을 이 카테코리에 넣어도 될 지 잘 모르겟다.

처음에 학업을 같이 시작 할 시기만 했어도 코로나가 터질 지 몰랐었고,

나도 그만두고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지만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은 흘렀다.

 

그리고 남편은 졸업을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다.

그의 동기들은 이나라 저나라로 석사를 하거나 일을하러 뿔뿔이 흩어졌다.

그의 옆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고있자니 Duales Studium의 가능성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잠재력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런것 들을 느낄 수 있었다. 즉 사람이 자신이 얻어가고자 하는 만큼 좋은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었다.

이것이 단지 Duales Studium만의 장점은 아닌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일반 대학의 경우까지 생각하면서 쓸 수 있는 시간이 지금의 나에게는 허락되지 않기도 하고 흥미도 많이 없다.

 

일단 그곳의 강사선생님들이나 교수님들이 실무에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좋은 인맥이 될 수 있고,

학업과정 외의 일들도 자신이 얼마든지 찾아서 교수님들이나 강사선생님들과 그리고 회사와 연관해서 할 수 있다.

예를들어 자신이 한 연구에 대해 특허를 낸다던지, 좋은점은 특허를 내면 따로 돈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각 회사마다 방침은 다를 수 있지만, 본사 메니저 앞에서 그리고 몇십명들의 세계각국의 높은 직급들이 하는 중요한 회에에 참여 할 수 있다던지, 또 그 앞에서 발표를 할 기회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던지. 그리고 다른나라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을 수도 있지만 독일 내에서 취업을 할 때는 이 학업이 직업 경력에 포함이 된다. 그 해당사항이 없는곳이 한국이었다...

 

그리고 신기했던 것은 독일사람들이 생각보다 자신의 연봉을 쉽게 알려주더라.

 

내가 다니진 않았지만 옆에서 보고 느낀결과, 내 자녀들이 Duales Studium을 한다는 것에 적극 찬성 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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